크리스마스 실                   

크리스마스 실을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처음 사용했나요?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크리스마스 실을 늘 구입했었는데 요즘에는 예전만큼 살 기회가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이번에 김연아 실이 나와서 기념으로 하나 구입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실을 언제 처음 사용했나요?

우리나라 최초의 실은 19342년 선교사 셔우드 홀에 의해서 발행되었어요. 생각보다 역사가 꽤 오래 되었죠 ^^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최초의 씰 도안은 한국인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그림이어야 한다고 셔우드 홀은 생각했다.그래서 임진왜란때 용감히 왜군을 물리친 거북선을 소재로 하였으나 당시 거북선의 그림으로는 일제치하였으므로 당국으로부터의 발행 허가가 불가 능하리라는 한 일본 외교담당자의 암시를 받고 마음에 내키는 일은 아니었지만 서울의 상징물인 남대 문으로 소재를 바꾸어 발행하였고 1937년에 재판되었다. 첫 해의 씰 모금 총액은 당시 화폐로 850원이었다. 선교사 홀은 한국에 온 의료 선교사 제임스 홀과 로제타 홀 부부의 아들이라고 해요.

고국인 캐나타에서 의학 공부를 하고 결핵을 퇴치하는 데 힘썼다고 해요.

실을 발행한 이유도 사람들에게 결핵에 대해 알리고 싶어서 였다고 하는데요.

유럼이나 미국해서 발행되고 있던 실을 우리나라에 도입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실은 거북선 그림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일제의 반대로 남대문이 들어간 실이 발행하게 되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