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말았죠 저도 한 말빨하는데도 제남자친구앞에서는 저는 사실 남친구가 무서워요 이제는 대들지도 못해요 몇달만에 친구들을 만났어요 어색했죠 술만마시며 친구들앞에서 잘웃던 제게 웃음조차 없게됐죠 친구들은 화가났는지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 당장 헤어져 너 지금 니꼴이 어떤줄알아 그런새끼랑 머가 좋타고 아직도 만나 너 요즘 너무 야웠어 니가 너무 불쌍해 세상에 좋은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전 그냥 미소만 보엿어요 친구들 말이 맞다하여도 저는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렇게 시달려도 이미 지난 3년동안 이사람에게 얽메여 길들여 져버렸거든요 전 애써 흐르는 눈물을 몰레 삼키며 술만 계속마셨어요 그사람을 만나는동안 제가 잃은건 전부였고 제 유일한 희망은 술에 의지 하며 사는것 술은 한순간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거든요 한남자때문에 내인생은 완전히 망가졌어요 그런데 그남자가 너무너무 밉고 증오스러운데 바보처럼 병신처럼 그가 없으면 전 혼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두렵거든요 제곁에 그남자가 없다는거 세상에 모든 여자들 누굴사랑하기전에 그남자 말 처음과 끝은 정말 다르더군요 모든걸 주면 결국엔 상처만 돌아오더군요 억울해요 힘이 없어서 아무말못하는제가 사는거 잘살고 싶었는데 전 이제 울고 술에취해 하루하루 망가져만 가고있어요 저같은 사람이 그누굴 만나 사랑할수 있겠어요 다른분들 제발 저같은 바보같은 여자가 되지 말아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