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개구기
카테고리 없음2010. 9. 26. 12:38
유재석개구기
개구기 (Mouth Gag)
입안을 검사하거나 수술할 때에 입을 강제로 벌려 주는 기구로,
자기 몸을 조절하기 곤란한 영/유아 및 장애인 진료 시 주로 사용됨
무한도전 서울 다같이 놀자 특집에서
개구기끼고 커피사오기 벌칙이 걸리면서
유재석이 침을 흘려 길이 그 침을 닦아주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유재석의 침흘리는 모습을 모니터에서
보고는 내일 모레 마흔인데 멘트를 날렸다.
개구기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아마도 노홍철 아닌가 싶다.
끼는 순간 빵터졌으니 말이다.
남자친구가 성격이 좀 우유부단한 편이라..전 항상 답답함을 느끼곤 했습니다..전 불같고 직선적이거든요.. 우린 심하게 싸우고 제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전 처음부터 헤어질 생각은 없었고..남자친구의 성격을 좀 바꿔보자는 저 나름데로의 깊은 뜻이 있었죠.. 그래서 4일후에 다시 연락하여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많이 힘들어했던 모양입니다 얼굴살이 많이 빠져있더군요.. 우린 다시 만나기로 했죠. 그런데.. 남자친구의 행동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 4일동안 다른 여자를 알게되었고. 그 여자가 자신을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감정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 여자에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꺼냐. 두 여자를 만날생각이냐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여자는 호기심일뿐이라고. 시간을 달라고. 넌 나에게 집과 같은 존재고 이 여자는 호기심이라고. 정리할테니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가슴이 터질것만 같은 심정이었죠. 하지만 남자는 정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되려..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 여자는 내가 해주지 않는것들을 해준다고. 저와 만나면 그 여자와 헤어지겠다하고 그 여자를 만나면 저와 헤어지겠다하고... 많이 갈팡질팡했습니다. 결국 저랑 헤어졌죠.. 전 울며 애원하며 많이 매달렸지만. 소용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수없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남자에게 전화해 만나자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다시 얘길 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새벽.. 만나기로 한 시간에 남자친구가 나오지 않아 집으로 갔습니다. 비밀번호를 따고 들어갔더니 그 새 여자친구라는 아이와 술을 마시고 쓰러져 자고 있더군요.. 한 침대에서 말이죠.. 냉정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앉은 자리에서 담배를 두 대나 피웠죠.. 술을 많이 마신터라 둘 다 깨지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남자친구를 깨웠습니다..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술을 많이 마셔 깜빡 잠이 들었다 했습니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이럴려면. 왜 내가 만나자고 했을때 그러자고 했어?" "......." "이런모습 보여줘서 나 완전히 떨궈내려한거야?" ".... 아니야..." "그래. 이제 됐어. 나 이제 완전히 정리될것같아. 나도 나 좋다는 사람한테 갈께. " 남자친구는 그런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처음부터 다시 나에게 돌아올 작정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그 여자친구를 집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 여자에게 말했죠..그 여자도 쉽게 포기하지않았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애원하고.. 그래도 남자가 결국엔 돌아왔다는 생각에 잘 지내는듯했는데.,.. 남자친구는 그 여자에게도 사랑한다고..말했더군요. 4일밖에 되지않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 여자가 더 남자친구에게 집착하고 매달렸던 모양이에요. 그 여자가 보낸 메일을 보았습니다. 자기한테 어쩌면 그럴수 있냐구..사랑한다고 여자친구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으면서 왜 전화두 안받냐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또 머리가 터질뻔했습니다.. 뭐? 나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려달라고? 기절할뻔했죠.. 남자친구는 그게 아니라 합니다. 아니라고 하지만..삼자대면하자며 펄펄뛰지만..전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잠시 죽음을 생각했을때.. 남자친구에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나.. 죽지 않으려고 너한테 이렇게 애원하는거야.. 너 돌아오지 않으면 나 죽어..." 제 앞에서는 눈물까지 흘리며 가슴아파하던 남자친구가 그 여자앞에서는 그랬다더군요.. "그냥 죽으라 할껄.." 눈이 뒤집혔습니다.. 정말 죽고싶더군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또 펄펄 뜁니다. 자기를 그렇게 밖에 안보냐고 그런말한적 없다고. 억울하다며 삼자대면하자고 펄펄뜁니다.. 삼자대면하자해도 제가 안그럴껄 아니까 그러는 걸까요.. 사실 자기는 내가 쉽게 헤어지자 말하는게 너무 화나서 너도 당해봐라 이런심정으로 그런거라고 그럽니다.. 하지만.. 상처의 골이 너무 깊어서.. 남자친구를 더이상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또 300일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개구기 (Mouth Gag)
입안을 검사하거나 수술할 때에 입을 강제로 벌려 주는 기구로,
자기 몸을 조절하기 곤란한 영/유아 및 장애인 진료 시 주로 사용됨
무한도전 서울 다같이 놀자 특집에서
개구기끼고 커피사오기 벌칙이 걸리면서
유재석이 침을 흘려 길이 그 침을 닦아주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유재석의 침흘리는 모습을 모니터에서
보고는 내일 모레 마흔인데 멘트를 날렸다.
개구기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아마도 노홍철 아닌가 싶다.
끼는 순간 빵터졌으니 말이다.
남자친구가 성격이 좀 우유부단한 편이라..전 항상 답답함을 느끼곤 했습니다..전 불같고 직선적이거든요.. 우린 심하게 싸우고 제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전 처음부터 헤어질 생각은 없었고..남자친구의 성격을 좀 바꿔보자는 저 나름데로의 깊은 뜻이 있었죠.. 그래서 4일후에 다시 연락하여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많이 힘들어했던 모양입니다 얼굴살이 많이 빠져있더군요.. 우린 다시 만나기로 했죠. 그런데.. 남자친구의 행동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 4일동안 다른 여자를 알게되었고. 그 여자가 자신을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감정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 여자에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꺼냐. 두 여자를 만날생각이냐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여자는 호기심일뿐이라고. 시간을 달라고. 넌 나에게 집과 같은 존재고 이 여자는 호기심이라고. 정리할테니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가슴이 터질것만 같은 심정이었죠. 하지만 남자는 정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되려..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 여자는 내가 해주지 않는것들을 해준다고. 저와 만나면 그 여자와 헤어지겠다하고 그 여자를 만나면 저와 헤어지겠다하고... 많이 갈팡질팡했습니다. 결국 저랑 헤어졌죠.. 전 울며 애원하며 많이 매달렸지만. 소용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수없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남자에게 전화해 만나자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다시 얘길 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새벽.. 만나기로 한 시간에 남자친구가 나오지 않아 집으로 갔습니다. 비밀번호를 따고 들어갔더니 그 새 여자친구라는 아이와 술을 마시고 쓰러져 자고 있더군요.. 한 침대에서 말이죠.. 냉정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앉은 자리에서 담배를 두 대나 피웠죠.. 술을 많이 마신터라 둘 다 깨지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남자친구를 깨웠습니다..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술을 많이 마셔 깜빡 잠이 들었다 했습니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이럴려면. 왜 내가 만나자고 했을때 그러자고 했어?" "......." "이런모습 보여줘서 나 완전히 떨궈내려한거야?" ".... 아니야..." "그래. 이제 됐어. 나 이제 완전히 정리될것같아. 나도 나 좋다는 사람한테 갈께. " 남자친구는 그런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처음부터 다시 나에게 돌아올 작정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그 여자친구를 집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 여자에게 말했죠..그 여자도 쉽게 포기하지않았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매달리고 애원하고.. 그래도 남자가 결국엔 돌아왔다는 생각에 잘 지내는듯했는데.,.. 남자친구는 그 여자에게도 사랑한다고..말했더군요. 4일밖에 되지않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 여자가 더 남자친구에게 집착하고 매달렸던 모양이에요. 그 여자가 보낸 메일을 보았습니다. 자기한테 어쩌면 그럴수 있냐구..사랑한다고 여자친구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으면서 왜 전화두 안받냐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또 머리가 터질뻔했습니다.. 뭐? 나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려달라고? 기절할뻔했죠.. 남자친구는 그게 아니라 합니다. 아니라고 하지만..삼자대면하자며 펄펄뛰지만..전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잠시 죽음을 생각했을때.. 남자친구에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나.. 죽지 않으려고 너한테 이렇게 애원하는거야.. 너 돌아오지 않으면 나 죽어..." 제 앞에서는 눈물까지 흘리며 가슴아파하던 남자친구가 그 여자앞에서는 그랬다더군요.. "그냥 죽으라 할껄.." 눈이 뒤집혔습니다.. 정말 죽고싶더군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또 펄펄 뜁니다. 자기를 그렇게 밖에 안보냐고 그런말한적 없다고. 억울하다며 삼자대면하자고 펄펄뜁니다.. 삼자대면하자해도 제가 안그럴껄 아니까 그러는 걸까요.. 사실 자기는 내가 쉽게 헤어지자 말하는게 너무 화나서 너도 당해봐라 이런심정으로 그런거라고 그럽니다.. 하지만.. 상처의 골이 너무 깊어서.. 남자친구를 더이상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또 300일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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