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철칙은 같이 일 하는 사람과는 과 사람이 됐든..암튼... 사귀지 않는것입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성당...에 같이 일하는 사람 그것도 2살 연하를 좋아하게 된거죠... 그 앤 참...절 편하게 해 줬거든요..아주 마니.. 그런 편한함이 사랑이라고 전 느꼈구요 그 아이 또 한...저에게 잘 해 주었구요..저두 노력했는데... 2주 전에..예고없는 이별 통보를 하더군요 헤어지자고 하면 어떨것 같냐구... 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흐르는 눈물만 닦고 있었죠.. 아주 태연한척..그래 잘 자렴...하고 끊었습니다 전화 대고 펑펑 울었습니다... 이번엔...헤어짐이라는건 없을꺼라..생각 들었는데...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나 잡아준다고 했는데.. 이유가...저에게 감정이 안생긴대요... 그게...이유가 될까요 그 전날까지 사랑한다는 말은....뭘까요? 2주후 성당에 나타났지요... 우린 딴곳만 쳐다보고만 있었어요..멍하니 있는 그 아이.. 자주 화장실을 가는 아이...아마..담배에 손을..댔을꺼라... 왜..힘들어할까요? 솔직히..전 기다림을 못 합니다 근데 이아이..군대 가면..기달릴려고 했는데... 잊을려고..아니...아프면 아픈대로 있을려고 하는데... 술을먹으면...더 멀쩡해지는 정신... 몇번이고..그 아이 번호에 손이 갔다가..종료를 누릅니다.. 잡고 싶지만...마음이 떠난것 같아서.. 그리고..무엇보다...더 좋은 사람 만나야 할것 같아서... 전 사랑할 자격이 없나봅니다... 보고싶습니다...